맥북 사용자들이 항상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가 용량의 압박인데요. 최고사양 맥북이 아니라면 대부분 256G ~ 512G짜리 SSD가 탑재된 기종을 사용하실 겁니다.
링크의 포스팅에서 맥북에 외장하드(외장 드라이브)를 설치하는 내용이 있으니 외장하드가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시고요.
https://blog.naver.com/midizone/223168761363
그래서 외장하드가 생겼고, 이참에 맥북 내장 디스크의 용량을 줄이기위해서 컨탁 최신버전과 컴플리트를 외장하드에 설치해 보겠습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정리했으며, 자신의 맥북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순서 1. 기존 앱 삭제
우선 기존의 컨탁이 설치되었다면, 모두 삭제하면 됩니다. 왜냐면 어차피 새 버전 설치할테고 더군다나 기존의 버전은 맥북의 내장된 드라이브 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인데요.
맥북은 응용프로그램의 아이콘을 Delete해서 삭제하면 프로그램이 삭제되는 방식입니다.
순서 2. Native Access 다운로드, 앱 설치
아래 링크에서 최신 버전의 Native Access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https://www.native-instruments.com/en/specials/native-access-2/
그리고 다운받은 dmg 파일을 실행하고 다음과 같이 설치합니다. 아이콘을 드래그해서 Applications 폴더에 드래그해서 떨구면 됩니다.
순서 3. Native Access 로그인, 환경설정
이제 설치된 Native Access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로그인을 합니다. 창이 나타나면, 왼쪽의 Preferences를 실행합니다.
프리퍼런스 설정창이 나타나면, 왼쪽의 File Management를 선택하고 오른쪽의 3군데 경로를 변경합니다. Download Location, Application Location, Content Location 이렇게 3군데 경로를 Browse 버튼을 클릭해서 외장하드로 다 바꿔줍니다.
순서 4. Available 분류에서 설치
자신이 구입한 라이브러리는 Available 분류에 표시되고 이것들은 모두 설치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Komplete14 Standard를 구입한 상태여서 컨탁7 풀버전 정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설치할 수 있는데요. 테스트삼아 용량이 작은 40s Very Own - Drum을 설치해 보겠습니다.
라이브러리에 표시된 Install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설치되어 Installed 분류에 표시됩니다.
순서 5. DAW에서 사용
이제 DAW를 실행하고 Kontakt를 불러옵니다. 여기선 에이블톤 라이브를 실행했습니다. 브라우저 > Plug-ins > VST3 > Native Instruments > Kontakt를 드래그해서 트랙에 떨굽니다.
이제 Kontakt 창에서 설치한 라이브러리를 사용해봅니다. 잘 된다면 성공입니다. 만약 잘 안되는 분이라면 댓글 남겨주세요.
If, Repair 버튼이 표시되면
혹시 외장하드로 설치 경로를 바꾸게 되었을 경우, 라이브러리 경로를 인식하지 못해서 Repair 버튼이 표시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엔 Repair 버튼을 클릭하고 Relocate를 해서 실제 라이브러리 파일이 위치한 외장하드의 경로를 지정하면 됩니다.
여기까지 맥북에서 용량이 큰 컨탁, 컴플리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외장하드에 설치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동영상으로도 올려드리니까 참고하세요. (한글 자막이 있으니 켜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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